[경주 여행 가성비 숙소 추천] 연인이나 나홀로 여행, 브라운도트 경주시청점 추천(이용후기) - 소울 이야기 블로그

오늘은 경주여행하면서 이용했던 브라운도트 경주시청점 후기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024년 현충일과 주말을 이용하여 경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어릴 적 수학여행을 간 곳이지만 그 당시에는 단체로 활동하다보니 제대로 경주 곳곳을 구경하지 못하여 이번 기회에 경주의 찬란한 문화를 음미할 겸 다녀왔습니다.

이용후기

이곳은 2023년 6월에 모든 객실을 리노베이션해서 전체적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좋아요.

이번에 성수기라 그런지 빈 방을 구하기 쉽지 않았으나 다행히 경주 브라운도트 경주시청점에 방이 남아 있어서 겨우 예약할 수 있었어요.

평소 국내여행을 한다면 숙소는 무조건 브라운도트 호텔을 이용했는데요.  다른 숙소보다 가성비 좋고 시설이 깨끗한 게 장점이에요.

주변 환경도 조용하고 호텔 내부도 조용하고 아늑해서 며칠동안 묵어도 좋을 것 같네요.

굳이 단점을 말한다면 경주에서 유명한 관광지(동궁과월지, 첨성대 등)를 걸어서 가기에는 거리가 멀고 차로 9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치 소개

브라운도트 경주시청점

• 주   소: 경북 경주시 양정로225번길 29
• 연락처: 050-43098-1771
• 기   타: 조식 있음

주차정보

건물 내 1층 부설주차장

브라운도트 주변 노외주차장 모습

이곳 주차장은 브라운도트 본관 건물 1층에 부설주차장이 있지만 이곳 외에 건너편에 노외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어서 주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가격정보(입ㆍ퇴실 시간)

호텔 이용 가격은 성수기때는 방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13만원에서 16만원 정도 하는 것 같고 비성수기 때는 7만원 이라는 가격대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경주는 관광지라 아주 싸지는 안겠죠. 

호텔 내부 구경

💨 입실방법

1층 정문으로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왼쪽에 보이고 인터넷에서 예약을 한 경우 키오스크에서 예약번호를 치면 객실키를 받을 수 있어요.

관리자분이 계시긴 하지만 완전 무인시스템으로 갖추어진 곳을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때론 관리자분을 거치지 않고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았네요.

입퇴실 방법 안내

입실시간 =  16:00 ~ 24:00

퇴실시간 =  12:00 이전

퇴실 절차 = 키오스크로 객실키 반납 

💨 방 내부 구경하기

206호 방

객실키

206호 방을 배정받고 객실키를 이용해서 들어갔어요.

침실사진 1

침실사진 2

방이 아주 넓진 않지만 새로 리모델링한 건물이라 내부가 아주 깨긋하고 정갈한 느낌을 줍니다.

2명이 잠자기에 적당한 침대인데.. 침대 바닥이 좀 하드한 느낌은 있습니다.

취향차이겠죠.

고데기

고데기도 준비되어 있는데  방 내부에 비치되어 있지는 않고 1층 입구 데스크 쪽에 있는 함에서 챙겨 올라와야 해요.

헤어드라이기

헤어드라이기도 그렇게 싸구려같이 보이지는 않아요.

미니탁상

방 전체가 넓지는 않아서 미니탁상이 비치되어 있고 의자는 한개만 있네요.

커피포트

커피포트, 에어컨 리모컨, TV 등 리모컨, 치약, 치솔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티브이

대형 벽걸이 티브이

위생가운, 수건 등

위생가운이랑 여분의 수건, 실내화가 비치되어 있고 탁자 밑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어요.

냉장고에는 생수가 물론 있겠죠.

벽걸이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이 있고 리모컨으로 언제든 작동 가능해요.

스타일러 등

여기는 옷장이 따로 없이 벽걸이 옷장만 있지만 스타일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그곳에 옷을 걸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게 좋았던 거 같아요.

변기

타월, 샴푸

세면대

이곳은 특히 화장실이 정말 청결하고 관련 물품도 잘 관리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해 보여서 좋았어요.

조식 식당

마지막으로 이곳은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조식이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어요. 아주 다양하지 않지만 라면도 마음껏 끓여 먹을 수 있고 심지어 과일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식당 내부 1

식당 내부 2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CAFETERIA) 이용 시간은 오전 7시~9시 까지이며, 객실 반입은 금지예요.

음료도 구비되어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으며 라면까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먹으면 점심을 늦게 먹어야 할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토스트를 해먹거나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서 먹는데요.

가장 좋았던 점은 과일이 종류는 적지만 제공을 한다는 점이에요.

조식 라면

여행의 묘미는 아무래도 어떤 숙박시설을 이용했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경주여행을 오신다면 이곳 브라운도트 경주시청점도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